[글로벌-엔터 24]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결혼 10년 만에 이혼…메간 외도가 원인?

기사입력 : 2020.05.20 00:16 (최종수정 2020.05.20 00:16)
메간 폭스(오른쪽)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왼쪽)이 세 아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하던 때의 행복한 모습.
메간 폭스(오른쪽)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왼쪽)이 세 아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하던 때의 행복한 모습.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여배우 메간 폭스(34)와 TV 드라마 ‘베벌리 힐스의 아이들’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6)이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브라이언이 자신의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작년 말부터 별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완곡히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2004년 메간이 18세, 브라이언이 30세 때 TV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0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일곱 살 노아, 여섯 살 보디, 세 살 자니 등 세 아들을 두고 있다. 2015년에도 메간은 이혼 신청을 했으나 예정에 없던 셋째를 임신하며 재결합했고 이후 신청을 취소했다. 그러나 지난주 메간과 래퍼이자 배우인 머신 건 켈리(30)가 나다니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브라이언과의 결별설이 나돌았다.

브라이언에 따르면 메간은 지난해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글라스(Midnight in the Switchgrass)’ 촬영으로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뒤 결별을 선언했다고 한다. 그는 그녀에게 “해외에서 혼자 일할 때가 나답게 느껴졌고 그런 내가 더 좋았다.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는 충격에 휩싸였고 흔들렸지만 그녀에 대해 화를 낼 수는 없었다. 그건 그녀가 한 선택이 아니라 솔직히 그렇게 느꼈을 뿐이니까. 그래서 의논을 하고 잠시 별거해 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메간과 사이가 틀어진 원인이 된 머신 건 켈리에 대해서는 “만난 적은 없지만 메간과 그에 대해 얘기했다. 현시점에서는 친구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판단을 신뢰한다. 그녀에게는 항상 좋은 판단력이 있다. 사람들은 그녀나 그가 나쁜 사람이라서 내가 희생자라고 생각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희생자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가족으로서는 우리가 쌓아 올린 관계는 매우 쿨하고 특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만은 결코 잃지 않기로 결정했다. 계속 서로의 친구로 지내면서 같이 아이를 키우고 가족여행을 할 것이고, 휴가를 가족과 보낼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그녀를 사랑할 것이며, 그녀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