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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아담스 패밀리’ 크리스티나 리치 전격 이혼…이유는 PD인 남편의 가정폭력

기사입력 : 2020-07-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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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정폭력을 이유로 전격 이혼을 신청한 ‘아담스 패밀리’의 크리스티나 리치.

‘아담스 패밀리’(1991)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리치(40)가 현지시간 지난 2일 이혼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2011년 TV 드라마 ‘팬암’ 촬영으로 알게 돼 2013년 결혼한 프로듀서 제임스 히어데겐이다. 2014년 아들이 탄생했고, 지난달 21일 아버지의 날엔 크리스티나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다섯 살배기 아들 프레디와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아버지의 날 카드와 함께 “우리는 아빠를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미국의 가십 웹사이트 ‘TMZ’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경찰에 제임스가 크리스티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임스는 체포되지 않았지만, 긴급보호 명령이 승인됐고 이번달 2일에는 크리스티나가 화해하기 어려운 불화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이어 변호사를 통해 아들의 단독 친권을 놓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향후에도 일이 많아 며칠 전에는 인스타그램에서 톰 호퍼와의 공동 출연작의 출연 결정을 하고 “이렇게 훌륭한 캐스트와 대단한 재능 있는 감독과 일할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적극적인 코멘트를 남기고 있어 벌써 앞을 향하고 있는 모습.

한편 제임스는 IMDb(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nternet Movie Database)를 살펴보면 아카데미 작품상과 촬영상을 수상한 ‘버드맨’(2014)의 카메라 스태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마지막이 되고 있어 크리스티나가 전적으로 가정경제를 책임져 온 것 같다.

두 사람은 원래 혼전 계약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만성적인 가정폭력이 있었다면 그것을 어디까지 증명할 수 있을까가 향후 친권소송의 쟁점이 될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