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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월트 디즈니, 실사판 ‘피터 팬’ 후크 선장 역 캐스팅 위해 주드 로와 협상 중

기사입력 : 2020-07-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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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가 준비 중인 실사판 ‘피터 팬(Peter Pan & Wendy)’ 후크 선장 역 출연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주드 로.

영국 인기배우 주드 로가 미국 월트 디즈니가 준비 중인 실사판 ‘피터 팬(Peter Pan & Wendy)’에 후크 선장 역으로 출연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 버라이어티가 독점으로 보도했다.

이 작품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영국 작가 J. M. 배리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명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1953)을 ‘피터와 드래곤’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메가폰으로 실사 영화화하는 것. 피터 팬 역에는 영국 TV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아역 알렉산더 몰로니, 피터와 함께 네버랜드로 모험을 떠나는 여주인공 웬디 역에는 밀라 요보비치의 맏딸 에버 앤더슨이 캐스팅됐다.

일찌기 왼손을 잘라낸 피터 팬에의 복수심에 불타는 해적 후크 선장은 디즈니 빌런의 한 사람으로, 과거에 몇 번이나 영화화되어 온 ‘영원한 소년’의 이야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악역이다.

어른이 되어 옛 기억을 잃은 피터 팬의 재생 이야기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메가폰으로 그린 판타지 거편 ‘후크’(1991)에서는 더스틴 호프먼, P J 호건 감독의 2003년 실사 영화 ‘피터 팬’에서는 제이슨 아이작이 이 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개럿 헤드랜드가 피터 팬의 탄생 비화를 그린 ‘PAN 네버랜드 꿈의 시작’에서 젊은 날의 후크 선장을 맡았다.

‘버라이어티’가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이야기에 의하면, 디즈니는 본작에 대해 공식 동영상 전달 서비스 ‘Disney+(디즈니 플러스)’ 전달이 아니고 극장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지만, 현시점에서 전미 개봉일은 미정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출연한 신작 액션 스릴러 ‘리듬 오브 리벤지’가 호평을 받은 로는 미국 HBO 드라마 ‘뉴 포프’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인기 시리즈 최신작 ‘판타스틱 비스트 3’에 덤블도어 역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