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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관광전용열차 8월 1일부터 운행 재개...'거리두기' 위해 좌석 60% 판매

기사입력 : 2020-07-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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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 관광전용열차인 '바다열차'의 승객들이 동해 바다를 보며 여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8월 1일부터 관광전용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중단한지 159일만이다.

운행 대상은 ▲서해금빛열차(용산역~익산역) ▲남도해양열차(서울역~여수엑스포역, 부산역~보성역)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역~아우라지역)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역~철암역) 등 관광벨트열차와 ▲바다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이다.

서해금빛열차는 충남 아산·보령·전북 군산·익산 등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열차이며,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레일바이크·병방치스카이워크,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철암탄광역사촌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다열차는 정동진·동해·삼척 등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열차로, 좌석이 동해 바닷가를 향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단체관광객 대신 개별여행객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승차권 발매 시 창측 좌석을 우선 배정하고, 총 좌석의 60% 이내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간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제외한 관광벨트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35% 특별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궁화호 운임 수준으로 관광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