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맨 시티, 발렌시아 FW 토레스 영입 발표…이적료 최대 3.300만 파운드

기사입력 : 2020-08-05 09:48

center
맨체스터 시티가 현지시간 4일 영입을 공식발표한 발렌시아 FW 페란 토레스.

맨체스터 시티는 현지시간 4일 스페인 U-21 대표 공격수 발렌시아 소속 페란 토레스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미 르로이 사네를 바이에른 뮌헨에 매각한 맨체스터 시티. 독일 대표팀 윙어의 대역을 찾는 이 클럽은 발렌시아에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토레스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20세의 청소년대표팀 미드필더에 대해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도 흥미를 보이면서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그 결과 토레스 쟁탈전에서 승리한 것은 맨체스터 시티가 됐다. 클럽은 현지시간 4일 토레스를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327억4,425만 원)로 퍼포먼스에 따라 최대 1,100만 파운드(약 171억5,175만 원)의 보너스가 발렌시아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적이 결정된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에 가입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선수 모두가 공격적인 팀에 들어가고 싶었으며, 시티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중 하나다”라고 기뻐하며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타일이 이적 결정의 요인임을 밝혔다.

그는 “펩은 내가 좋아하는 오픈하고 적극적인 스타일을 권장하고, 그는 선수들을 성장시킨 감독이다. 그 아래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큰 꿈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트로피를 많이 차지했다. 앞으로 계속되는 성공 가운데 일부로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표명했다.

또 맨체스터 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우리는 페란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매우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는 젊고 아직 성장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바로 우리가 찾던 것이다. 민첩하고 직선적이며 한 가지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경기를 결정짓는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