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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여성판 헐크 그린 신작 드라마 ‘쉬 헐크’ 주인공에 타티아나 마슬라니 낙점

기사입력 : 2020-09-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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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헐크를 그린 마블의 새 드라마 ‘쉬 헐크’ 주인공에 낙점된 여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디즈니 플러스용 드라마 ‘쉬 헐크’에 드라마 ‘오펀 블랙’ 시리즈의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주연을 맡게 됐다. ‘쉬 헐크’란 헐크 브루스 배너의 사촌 제니퍼 월터스가 여성판 헐크로 활약하는 드라마로 배너의 수혈을 받아 그 역시 초록색 괴물로 변신하게 된다. 하지만 배너와 달리 헐크로 변신하더라도 이성을 잃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배너를 맡은 마크 러팔로도 이 드라마 출연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마슬라니와 함께 출연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미국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작가 제시카 가오가 메인으로 작가 팀을 이끌고, 영화 ‘우리 사랑하는 동안’의 캣 코일로 감독이 1회 연출과 제작 총지휘를 맡는다.

캐나다 출신의 마슬라니는 SF 드라마 ‘오펀 블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복수의 클론을 연기하는 연기파 여배우로서 화제를 모아 2016년에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투 러버스 앤 베어’(2017), ‘소울스 오브 토탈리티’(2018)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작 총지휘를 맡은 드라마 ‘페리 메이슨’에서 선교사 역을 맡고 있다.

덧붙여 마블 스튜디오는 디즈니 플러스 전용으로 복수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작 드라마 ‘완다비전’를 연내 전달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됐던 ‘팔콘 앤 윈터 솔져’도 최근 촬영이 재개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