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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벤피카 DF 디아스 영입…이적료 등 6,530만 파운드 역대 최고액

기사입력 : 2020-09-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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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클럽 역대 최고액 6,530만 파운드에 영입한 벤피카 DF 루벤 디아스.

맨체스터 시티의 벤피카 DF 루벤 디아스 영입 발표가 임박한 것이 ‘Goal’의 취재에 의해 밝혀졌다. 덧붙여 현 단계에서 계약서에의 사인만 남았을 뿐 이적 성립은 향후 24시간 이내에 발표될 것이 전망되고 있다.

지난 몇 시즌에 걸쳐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에서 임팩트를 남긴 디아스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가 6,200만 파운드(약 935억2,576만 원)에 330만 파운드(약 49억7,798만 원)의 보너스를 더한 액수를 지불하는 것에 양 클럽이 합의했다고 현지시간 27일 발표했다. 보너스를 포함한 이 금액은 맨체스터 시티로서는 클럽 사상 최고액이 된다.

최근 수비진에 문제를 안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18개월 전부터 2019년 여름에 팀을 떠난 뱅상 콤파니의 대역으로 23세의 포르투갈 대표 DF에 주목하고 있었다. 게다가 지난 레스터시티전에서 조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커리어 워스트’인 5실점을 당하는 수모를 당하면서 수비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세비야의 줄스 쿤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지만, 어느 클럽과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한편 벤피카는 2019년 디아스와 계약 해지금이 1억 유로(약 123억엔)로 설정된 새 계약을 체결했으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CL)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선수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었다.

한편 벤피카는 디아스의 대체전력으로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11억 1,872만 원)에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에서 아르헨티나 대표 수비수는 메디컬 체크까지 끝나지 않았지만, 디아스와 마찬가지로 이적 완료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와 오타멘디의 이적은 연관성이 없어 트레이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