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디즈니 ‘라이언 킹’ 속편 감독에 ‘문라이트’ 오스카 작품상 배리 젠킨스 낙점

기사입력 : 2020-10-01 00:18

center
디즈니의 ‘라이온 킹’ 속편 메가폰을 잡게 된 베리 젠킨스 감독.

디즈니가 ‘라이온 킹’ 속편의 감독으로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고, 감독상 후보에도 오른 배리 젠킨스를 낙점했다. 젠킨스 감독은 트위터에서 미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의 기사를 인용해 ‘라이언 킹’속편의 감독으로 취임한 것을 보고했다.

‘라이온 킹’은 올해 개봉한 작품 중 미국 내 흥행 수입이 어벤져스에 이어 2위에 오른 흥행작으로 속편 각본은 전작인 제프 나단슨이 맡게 되며, 이미 확답을 받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언 킹’에는 속편과 스핀오프 작품이 있지만, 속편은 완전히 오리지널 이야기로 심바가 경애하는 아버지 무파사를 포함한 캐릭터의 신화를 다루게 되며 ‘대부 PART II’와 같은 플래시백을 도입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젠킨스 감독은 “90년대에 누나의 어린 아들 2명을 키우는 심부름을 하면서 (라이온 킹) 캐릭터와 함께 성장해 왔다. 아프리카에서 이민 온 사람들의 삶과 영혼을 기록하는 일을 수행하면서 우정, 사랑, 레거시를 담아내는 장대한 이야기를 디즈니와 함께 확대해 갈 예정이며, 꿈이 이뤄졌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젠킨스 감독이 디즈니 작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4월 현대무용계의 전설적인 존재인 앨빈 에일리의 전기영화를 감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