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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인종차별 의혹 PSG 네이마르-마르세유 알바로 증거 불충분 추가 징계 면해

기사입력 : 2020-10-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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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3일 열린 리그 앙 3라운드 경기에서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네이마르와 마르세유와 알바로 곤살레스.

프랑스 프로리그 기구(LFP)가 현지시각 9월 30일 인종차별 의혹이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28세의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와 마르세유 소속 30세의 스페인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징계 결정을 내렸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 9월 13일(현지시각) 열린 리그 앙 3라운드 PSG-마르세유의 경기로 후반 추가시간에 양팀 선수들이 뒤엉키는 난투극이 벌어졌고 PSG의 라이빈 쿠르자와, 레안드로 파레데스, 네이마르. 마르세유의 조르단 아마비, 다리오 베네데토가 퇴장당하는 사태에서 비롯됐다.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전반부터 마르세유 알바로 곤살레스와 말다툼을 벌였고 대기심판을 향해 ‘인종차별 노(No)’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난투극에서 알바로의 뒤통수를 치는 장면이 VAR에서 확인되면서 다섯 번째 퇴장자로 기록됐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와는 별개로 마르세유에 소속된 사카이 히로키에 대해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도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리그 기구는 이 두 건의 조사를 계속했지만, 차별적 발언 사실의 중요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설득력 있는 증거가 없다는 점에 유의한다며 징계위원회는 제재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