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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아틀레티코 4-0 꺾고 2연패 시동…코만 2골 1도움 맹활약 (CL)

기사입력 : 2020-10-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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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현지시각 22일 새벽에 열린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A조 1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A조 1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한국시각 22일 새벽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이 4-0 대승을 거뒀다.

홈팀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아틀레티코 골문을 노렸다. 코망, 톨리소, 뮐러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고레츠카와 킴미히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에르난데스, 알리바, 슐러, 파바르에게 맡겼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와 수아레스가 최전방에 나섰다. 요렌테, 에레라, 코케, 카라스코가 허리에 배치됐다. 수비는 트리피어, 사비치, 필리페, 로디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오블락이 꼈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뮌헨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4분 오른쪽 코너킥 세트 피스에서 슐리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3분 뒤 톨리소 왼발 슈팅도 오블락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끊임없이 두드리던 뮌헨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8분 킴미히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코망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고레츠카가 아틀레티코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2선에서 상대 실수로 공을 가로챈 레반도프스키가 왼쪽 코망에게 연결했고, 코망이 다시 반대편 고레츠카에게 택배 크로스를 보내자 고레츠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세계 최고 수문장 오블락도 얼어붙을 만큼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후반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코망과 뮐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아틀레티코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20분 툴리소의 쐐기골이 터졌다.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수비벽을 맞고 흐른 공을 발등에 얹어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완성했다. 후반 2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코망이 추가 골을 신고했다. 박스 안까지 침투한 뒤 수비수 4~명을 개인기로 따돌리고 골네트를 갈랐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들어 공격 템포를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1분 펠릭스와 19분 카라스코 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뮌헨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펠릭스 득점은 수아레스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카라스코 슈팅은 정교함이 떨어졌다. 바이에른은 현지시각 27일 어웨이에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맞붙을 예정이다.

■ 경기 결과와 득점자

바이에른 뮌헨 4-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반 28분 1-0 코만(바이에른)

전반 41분 2-0 고레츠카(바이에른)

후반 21분 3-0 툴리소(바이에른)

후반 27분 4-0 코만(바이에른)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