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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홈팀 아약스에 1-0으로 신승…필드골 없이 상대 자책골 행운 (CL)

기사입력 : 2020-10-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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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22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라운드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리버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은 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1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아약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먼저 리버풀은 4-3-3 전형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포진했고 존스, 바이날둠, 밀너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로버트슨, 파비뉴, 고메스, 아놀드가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아드리안이 꼈다. 이에 맞선 아약스도 4-3-3 전형을 가동했다. 쿠두스, 타디치, 네레스가 3톱으로 나섰고 그라벤베르그, 블린트, 클라센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탈리아피코, 마르티네스, 슈르스, 마즈라위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전반 이른 시간 아약스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9분 부상을 당한 쿠두스가 일치감치 프로메스와 교체됐다. 아약스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네레스의 크로스를 프로메스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은 아드리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마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탈리아피코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어 리버플이 추가골을 위해 공세를 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전반 40분에는 로버트슨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격에 나섰지만 살라의 마지막 슈팅은 수비 발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1골 뒤진 아약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6분 클라센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13분에도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받은 클라센의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다급해진 리버풀이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4분 피르미누, 살라, 마네를 모두 빼고 조타, 미나미노, 샤키리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전부 교체했다.

동점 골을 향해 아약스는 후반 38분 블린트를 빼고 훈텔라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또한 슈르스를 빼고 트라오레를 투입했다. 리버풀은 이날 총 16개의 슈팅을 날려 6개의 슛이 골대를 맴돌았으나 추가 골은 없었다. 그래도 줄곧 리드를 지킨 리버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 경기결과와 득점자

아약스 0-1 리버풀

전반 35분 0-1 탈리아피코 자채골 (아약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