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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레전드’ 베르바토프 “손흥민과 케인 텔레파시 통하는 것 같다” 극찬

기사입력 : 2020-10-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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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팀을 이끌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오른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서 활약한 전 불가리아 대표 FW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친정팀 토트넘에서 플레이하는 잉글랜드 대표 FW 해리 케인과 한국 대표 FW 손흥민의 프리미어 최강 듀오에 대해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고 영국 라디오 방송 ’talkSPORT‘가 보도했다.

자신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험이 있는 베르바토프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해리 케인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이 베스트 탤런트”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케인을 지목했다. 이어 “주말(웨스트햄전) 케인의 어시스트는 다른 차원이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인 줄 알았다”며 골뿐만 아니라 뛰어난 도움 능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베르바토프는 올 시즌 공식전 10골 8도움의 케인과 9골 4도움의 손흥민의 ’프리미어 최강 투톱‘ 조합에도 “케인과 손을 보는 것은 즐겁다. 그들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훌륭한 선수들이다. 나와 로비 킨 때를 떠올리게 한다. 마치 텔레파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축구가 이기적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고 팀 동료를 위해 뛰는 것이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더 낫게 하고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극찬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5-2)에서는 손흥민이 한 경기 4골을 넣었고 이 모든 득점은 케인이 어시스트 했다. 이기심을 버리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스트라이커에 대해 베르바토프는 큰 감명을 받은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