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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위기의 레알 지단 감독 "부상회복 라모스 함께 싸울 것" 선발 기용 뜻 밝혀

기사입력 : 2020-10-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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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임압박을 받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선발 기용 뜻을 밝힌 레알 마드리드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현지시각 23일 ‘엘 클라시코’를 앞둔 회견에서 세르히오 라모스를 선발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고 스페인 신문 ‘아스’가 보도했다.

한국시각 24일 밤 11시 프리메라리가 제7라운드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 지난 21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샤흐타르를 상대로 패배를 맛봤지만, 회견에 나선 지단 감독은 “무관중의 엘 클라시코지만 평소와 다른 것은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 상황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우리에게 특별한 게임임에는 변함이 없다. 출발부터 좋은 출발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복귀에 대해) 그는 우리의 리더이자 주장이다. 위험을 무릅쓸 생각은 없다. 다만 그는 회복했고 우리와 함께 싸울 것이다. 물론 그가 100% 상태여야 하지만 분명히 그라운드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항상 상대하기 어려운 강팀이다. 각 감독과 팀마다 나름의 방식을 갖추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늘 경쟁력 있는 팀이며, 어떻게 플레이해야 상대를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는지 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홈 캄프 누에서 열리는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과연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그리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해임설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