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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셰필드에 조타 결승 골로 역전승…3경기 만에 승리 리그 2위 도약

기사입력 : 2020-10-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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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25일 열린 셰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한 리버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한국시각 25일 6라운드가 일제히 실시됐다. 리버풀은 홈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맞아 2-1로 이겼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FW 로베르토 피르미노와 이적생MF 디오고 조타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지난 4일 4라운드에서는 애스턴 빌라에 2-7로 대패했고 17일 5라운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2-2로 비겼다. 게다가 그 더비에서 DF 버질 판 다이크와 MF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하는 큰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분위기 반전을 위해, 종래의 4-3-3에서 4-2-3-1로 포진을 변경했다. 조타를 오른쪽에 배치하고 왼쪽에 FW 사디오 마네, 맨 아래에 피르미노, 그리고 원톱에 FW 모하메드 살라를 기용했다. 또 부상 중이던 수호신 골키퍼 앨리슨 베커도 복귀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초반부터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 전반 13분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퍼리(VAR)의 개입으로 DF 파비뉴의 파울이 프리킥에서 페널티킥으로 바뀌었다. 키커로 나선 셰필드 MF 베르게가 이를 침착하게 차 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한다.

하지만 리버풀도 챔피언의 자존심을 발휘했다. 전반 41분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의 오른쪽 크로스를 마네가 머리로 맞췄고 상대 골키퍼가 이를 쳐내자 피르미노가 쳐넣어 동점 골을 뽑았다. 1-1로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려 전반을 마쳤다.

후반부터 공세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17분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에 살라가 반응한 뒤 정교한 볼 터치로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다시 VAR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면서 노골이 됐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리버풀은 노 골 판정 2분 만에 대역전에 성공한다. 마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조타가 PA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1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조타를 대신해 MF 제임스 밀너, 피르미노를 대신해 미나미노를 투입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쳐 2-1로 3경기 만에 승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