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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약스, 펜로와 원정경기서 13골 융단폭격…에레디비시 최다 골 차 신기록

기사입력 : 2020-10-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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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4일 에레디비시 리그 6라운드 VVV펜로와의 원정경기서 13골 차 대승을 거둔 아약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약스가 VVV 펜로전에서 에레디비시 신기록인 13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현지시각 24일 열린 에레디비시 6라운드에서 아약스는 적지에서 VVV 펜로와 맞붙었다. 지금까지 4승 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약스는 전반 12분 위르겐 에켈렌캄프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라시나 트라오레가 17분, 32분으로 네트를 흔들었고 두산 타디치도 전반 종료 직전 추가 골을 넣으며 전반에만 4골 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는 골 폭죽의 서막에 불과했다. 후반 들어 VVV 펜로의 크리스티안 쿰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에 선 아약스가 더욱 공세를 펼친다. 후반 9분 트라오레가 해트트릭이 되는 팀 5호 골을 터뜨린 뒤 6분 만에 안토니, 에켈렌캄프, 달레이 블린트 등이 3골을 추가했다. 그리고 다시 트라오레,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2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네트를 흔들고 후반 42분 트라오레가 5호 골로 마무리하면서 적지에서 13-0의 대승을 거뒀다.

결국 아약스는 23개의 외곽슛을 포함해 총 45개의 슈팅을 날리는 등 스코어 이상으로 VV 펜로를 압도하며 1972년 12-1로 피테세에 승리한 리그 기록을 갈아 치우는 최대 득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아약스는 지난 1984년 UEFA컵 룩셈부르크의 레드 보이즈 디페르당주를 14-0으로 꺾은 바 있어 13골을 넣은 24일 경기도 클럽 최대 득점차 기록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