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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세종공업 스마트공장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

기사입력 : 2020-10-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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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가 구축 완료한 스마트 공장을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7번째)이 방문해 현대BS&C, 세종공업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모색했다. (사진=현대BS&C)
현대BS&C는 자동차용 배기시스템 전문기업 세종공업의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BS&C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의 '용접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WIMS, Welding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이번 세종공업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현대BS&C는 IoT 기술과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을 용접 제조 공정에 적용해 스마트공장에 적합한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사의 원가 절감 및 품질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현대BS&C가 개발한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한국조선해양의 용접 기술을 시스템화한 'WeDAS2.0(Welding Data monitoring and Analysis System)'을 기반으로 하며, 로봇용접기부터 용접조건 및 전류·전압·가스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저장한다.

또한 제품의 잠재적인 불량요소에 대한 실시간 확인과 용접 파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패턴 분석으로 불량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세종공업의 협력사도 활용 가능한 용접 플랫폼으로 구축해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난 14일 송철호 울산시장은 시범운영 중인 세종공업의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에 속도를 내 달라는 당부와 방안을 모색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품질관리를 위한 기초 데이터가 확보됨으로 용접 빅데이터 및 AI 분석 기반이 마련됐다"며 "울산 지역의 용접기술을 선도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는 "용접은 모든 제조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공정"이라며 "세종공업의 로봇기반 용접 노하우를 통해 사람뿐만 아니라 로봇 용접에 대한 토탈 솔루션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BS&C는 스마트 용접 분야의 혁신적 기술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관계사인 현대페이,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등의 관계사와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핵심기술 기반의 신 성장 융합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