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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정전기 방지 '대전방지 바닥재' 특허 획득

기사입력 : 2020-10-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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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페인트 로고
삼화페인트가 반도체 생산라인, 병원 수술실 등 정전기 발생으로 업무에 유해한 영향을 받는 전문시설 맞춤형 바닥재를 선보였다.

26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대전(帶電)방지성 에폭시 바닥재용 무용제 이액형 도료 조성물, 이의 제조 방법,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대전(帶電)이란 물체가 전기를 가지는 것으로, 이때 생긴 정전기로 방전이 일어나 물질을 손상하거나, 티끌이나 먼지를 들어붙게 만들어 반도체·전자제품 제조공장, 정보통신시설, 병원 수술실에선 대전 현상 차단(대전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전방지성 코팅, 필름, 바닥재를 제조하기 위해 카본블랙, 흑연과 같은 탄소계 물질, 금속물질 또는 대전방지제를 수지와 혼합했다. 표면저항을 만족스럽게 얻으려면 많은 양을 첨가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작업성, 외관, 내구성까지 떨어지는 한계점이 있었다.

삼화페인트의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 특허는 아주 적은 양의 탄소 나노튜브 첨가만으로 우수한 대전방지를 갖는 에폭시 바닥재 제조가 가능하며, 경제성도 높아졌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발명에 의한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는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제품이고 우수한 대전방지와 내마모성, 내구성을 갖췄다"면서 "의료계 실험실 전자장비 설치지역과 인화성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바닥재로 적합한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