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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마드리드 막 7분 2골 보루시아와 극적 무승부 연패위기 모면(유럽 CL)

기사입력 : 2020-10-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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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시각 28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CL) C조 조별리그 2라운드 보루시아 MG와의 경기에서 막판 동점 골에 성공하며 연패 위기를 모면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CL) C조 조별리그 2라운드 보루시아 MG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한국시각 28일 새벽 독일 뮌헨 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서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상대 골문을 압박했지만,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29분 토니 크로스가 겨우 미드필드에서 강력한 무회전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보루시아 GK 얀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이에 맞선 보루시아 MG는 전반 33분 알라산 플레아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사타구니를 맞고 방향이 바뀐 볼을 왼쪽을 파고들던 마르쿠스 튀람이 날린 슈팅이 골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몇 안 되는 찬스를 살린 보루시아 MG가 선취에 성공하며 1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일방적 경기를 펼쳤지만 여전히 골 결정력에 문제를 보이며 따라잡지 못한다. 그러던 중 후반 13분 보루시아 MG는 플레아가 날린 슈팅이 레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쳐낸 볼이 골문 앞에 있던 튀람의 발밑에 들어가자 그대로 밀어 넣으며 추가 골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보루시아 MG는 이후 두 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하지만 쿠르투아의 규퍼 세이브 등으로 추가 골을 뽑지 못했다.

이후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4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크로스가 골라인을 넘기 직전 카제미루가 혼신의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떨구자 쇄도하던 카림 벤제마가 왼발 오버헤드 슈팅을 성공시키며 1점 차로 추격했다. 이어 후반 45+3분 추가시간에 루카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세르히오 라모스가 머리로 문전에 떨구자 쇄도하던 카제미루가 침착하게 골문에 넣으며 그적인 동점골에 성공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막판 2점 차를 따라붙은 레알 마드리드가 연패위기에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인테르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경기도 비겨 샤흐타르가 승점 4로 선두, 보루시아 MG와 인테르가 승점 2로 동률을 이뤘고 레알이 승점 1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 경기 결과와 득점자

보루시아 MG 2-2 레알 마드리드

전반 33분 1-0 마르쿠스 튀람 (보루시아 MG)

후반 13분 2-0 마르쿠스 튀람 (보루시아 MG)

후반 42분 2-1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후반 45+3분 2-2 카제미루 (레알 마드리드)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