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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나폴리 DF 쿨리발리 “난 클럽과 감독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적설 부인

기사입력 : 2020-10-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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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과 감독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당분간 이적 생각이 없다고 밝힌 나폴리 DF 칼리두 쿨리발리.

나폴리의 세네갈 대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현지시각 2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경기를 되돌아본 뒤 자신의 거취를 언급한 내용을 이탈리아 미디어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4승 1패(1패는 몰수경기가 된 유벤투스전)로 승승장구하는 나폴리. 유로파리그(EL)는 F조 첫 경기에서 알크마르에 홈에서 0-1로 패하는 바람에 주춤했으나, 29일 열린 라리가에서 잠정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에 55분 공격수 마테오 폴리타노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대해 나폴리의 주축으로 7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상대는 순위표에서 선두에 서는 매우 강한 팀이고 원정경기는 쉽지 않았지만, 동료끼리 서로 도와 경기를 잘 컨트롤 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밤은 기뻐도 되겠지. 힘겹지만 매 경기 승리를 하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과거 세계 최고봉의 센터백으로 꼽혔던 그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다. 하지만 현재는 지휘관 젠나로 가투소의 신임을 받으며 컨디션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내 수준을 아는 한 더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감독으로부터도 의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거기서 팀 메이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처를 시작하고, 오늘 그 결과가 나온 것처럼 느낀다. 시즌은 아직 길지만 이런 수준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폴리 수비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나는 나폴리가 너무 좋고 나폴리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 앞으로 3년간은 계약이 남아 있어 평온한 기분이다. 나를 원하는 팀은 있겠지만 나는 아직 여기에 있다. 그러니까 내 플레이로 이 팀에 공헌해 나가고 싶다. 장래에 대해서는 향후를 지켜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