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월)

신현준 무혐의, 갑질 프로포폴로 명예훼손 "책임 묻겠다"[전문]

기사입력 : 2020-11-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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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지난 9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12일 직접 밝혔다.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고소당한 배우 신현준이 지난 9일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신현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전 매니저) 김모씨가 저를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이 2020년 11월9일 서욱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알려진 대로 2020년 7월27일 강남경찰서는 김모씨가 소위 프로포폴 의혹으로 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어떠한 불법 사실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곧바로 고발장을 반려한 바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김모씨가 저에게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신현준은 "이와 관련해 저는 김씨의 명예훼손 행위를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저는 방송 출연 등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제 스스로를 더욱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7월 신현준 전 매니저 김씨는 지난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김씨는 신현준에게 막말과 폭언 등을 당했고, 수익 배분도 정당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폭로전 공방이 거세지자 김씨는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한편, 전 매니저 김씨는 신현준이 언론 인터뷰에서 거짓을 말했다는 이유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신현준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드신 이때,

저의 일로까지 심려를 드리게 되서

참으로 송구합니다

다만, 김모씨가 저를 갑질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이 2020년11월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2020년7월27일

강남 경찰서는 김 모 씨가 소위 프로포폴 의혹으로

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어떠한 불법사실도

확인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곧바로 고발장을

반려한 바 있었습니다

김 모 씨가 저에게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김씨의 명예회손 행위를

고소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저는 방송 출연 등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제 스스로를 더욱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