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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밀란 MF 찰하노글루, 유벤투스 MF 램지 연계 PSG 포함 연쇄이적 움직임

기사입력 : 2020-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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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간 3각 연쇄 이적의 중심이 되고 있는 밀란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명문 AC밀란의 등 번호 10번인 터키 대표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의 계약 연장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거 겨울 이적시장에서 챔피언 유벤투스를 상대로 한 연쇄 이적이 발생할 가능성을 현지시각 21일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찰하노글루는 2017년 여름 분데스리가 최강의 세트 플레이 키커라는 평가에 힘입어 레버쿠젠에서 밀란으로 이적해 10번을 달았다. 하지만 평판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다. 그런 가운데 올해 1월 전 스웨덴 대표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가세하고,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하에서 간신히 본래의 모습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잇는 밀란에서 찰하노글루는 이브라히모비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격의 중심이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계약에 대한 연장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0만 유로(약 33억1,190만 원)의 연봉을 600만 유로(약 79억4,856만 원)으로 2배 이상 올려달라는 찰하노글루 측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한편 유벤투스도 공격형 미드필더인 웨일스 대표 미드필더 아론 램지를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상은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밀란과의 계약 문제에 따라 찰하노글루를 유벤투스가 차지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밀란에서 유벤투스, PSG로 이어지는 연쇄 이적으로 이들 2명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밀란과 비교하면 유벤투스는 전체적으로 선수 연봉도 높고 찰하노글루의 희망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지만, 우승을 다투고 있는 세리에A 두 클럽 사이에서 핵심 주전 멤버의 이적이 이뤄질 수 있을지 향후 협상과정이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