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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제네시스·BMW·한샘디자인파크…'스타필드 안성'에 모이는 글로벌 브랜드

기사입력 : 2020-1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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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이 글로벌 브랜드들을 연이어 입점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화려한 금빛 장식과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올해 10월 7일 문을 연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들을 잇달아 입점시키며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로, 입점 매장만 300여 개에 이른다.

24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 특성과 고객층을 분석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요구와 다양한 생활양식을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1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의 입점으로 3대 글로벌 SPA 브랜드(자라, 유니클로, h&m)가 스타필드 안성에 모이게 됐다. 패밀리룩으로 사랑 받는 ‘폴로’ ‘빈폴’ ‘라코스테’ 등 3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동시 입점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스트리트 브랜드 ‘난닝구’, ‘더일마’ 등도 스타필드 안성을 계기로 안성‧평택 지역에 최초로 들어섰다.

제네시스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안성에서 두 번째 쇼핑몰 전시장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공개했다. 고객 방문 시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안내하고 시승 체험, 구매 상담까지 모두 가능하다, 전시되지 않은 차량의 색상과 소재까지도 화면 이미지가 아닌 실물 도어로 생생히 느낄 수 있다.

BMW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가 운영하는 쇼룸은 스타필드 안성 고객만을 위한 ‘BMW 스타필드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BMW 차량을 소지한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BMW 전문기사가 해당 차량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 11월에 출고한 BMW 차량을 산 고객에게는 평생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한샘’‧‘까사미아’와 같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한샘은 지난 12일 약 2800㎡(약 840평) 면적에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까지 집 꾸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한 ‘한샘디자인파크’를 열었다. 안성점 인근에 있는 57개 아파트를 한샘 가구 리모델링 패키지로 시공한 가상현실을 구현해 이를 체험하는 ‘VR체험존’을 만날 수 있다. QR코드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O2O 서비스’도 제공한다.

까사미아는 스타필드 안성에 매장을 추가한 것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신규 입주 고객 대상으로는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상품 포함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풍부한 키즈 콘텐츠도 스타필드 안성의 장점 중 하나다. 이는 지역민 상당수가 14세 이하 자녀를 둔 '3040가구'라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2층에는 스타필드 대표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응용한 어린이 도서관 ‘별마당 키즈’가 자리 잡았다. 스타필드 측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야기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로 늘 북적인다고 설명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이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전 세계 150여 개 캐릭터 장난감을 모은 키즈 전문점 ‘토이킹덤’도 인기다.

이와 함께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는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키즈 스플래쉬는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되는 올케어 시스템으로,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수영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0일 어린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콘셉트로 꾸민 매장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가 특정 애니메이션 브랜드와 협업해 콘셉트 매장을 연 것은 스타필드 안성이 처음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은 아이부터 부모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쇼핑 아이템과 함께할 수 있는 놀 거리‧볼거리로 가득 채워 오픈하자마자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영역의 매장을 끊임없이 확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