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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영국 윌리엄 왕자 일가 반려견 ‘르포’ 사망 SNS로 알리며 추모 사진 3장 올려

기사입력 : 2020-11-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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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왕자(왼쪽)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려견 르포(오른쪽)의 모습.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왕세손 집안의 애견인 아홉 살배기 ‘로열 견’ 르포가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두 사람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진과 함께 밝힌 것으로, 캐서린 왕비의 동생 제임스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추도의 뜻을 표했다.

미국 유료방송 채널 ‘E!’ 등에 따르면 르포는 2011년에 캐서린비 부모 집에서 탄생해, 그해 크리스마스에 4월에 결혼한 윌리엄 왕자가 자신의 출장 중 캐서린비가 외롭지 않게 하기위해 맞이했다. 2014년에는 아동용 책에 거론되는 등 일반인에게도 알려졌으며, 종종 해리 왕자, 캐서린비의 여동생 피파, 남동생 제임스와 함께 있는 것도 목격됐다.

자신의 ‘아이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애견가인 제임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망한 르포의 생전 3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르포는 코카 스패니얼종인 엘라의 아들로 줄과 잉카라는 형제자매가 있다. 제임스 집안엔 줄의 딸 나라도 있어 지금까지 르포도 친족을 만날 기회가 많았지만 코로나 사태 악화로 교류가 여의치 않았던 모습.

그러나 캐서린비 일가에게도 가족과 같으며 2013년 8월 조지 왕자의 첫 공개 사진이 되는 조지 왕자를 안은 캐서린비와 윌리엄 왕자와 함께 정원에서 촬영된 사진, 그리고 조지 왕자의 3회 생일에 별택의 뜰에서 조지 왕자와 르포가 함께 깔개 위에 앉아 있는 ‘투 샷’ 사진을 공개했다.

조지 왕자가 르포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려 해 사랑스럽다는 평을 듣는 한편,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왕비가 일각에서 동물 학대자로 불리는 사태로까지 발전해 버린 사진이기도 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개에게 유제품이나 초콜릿을 주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제품은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개 주인이 알아야 할 사실이라는 게 이유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