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수)

[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새 회장 후보 “네이마르는 유럽 30위 권 밖” 클럽 복귀 거부 의사 표명

기사입력 : 2020-11-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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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새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토니 프레이샤가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파리 생제르맹(PSG) FW 네이마르.

바르셀로나의 새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토니 프레이샤가 네이마르의 클럽 복귀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3년 바르셀로나 입단한 리오넬 메시, 이듬해 가입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을 형성하며 2014-15시즌 트레블 달성에 기여한 네이마르. 그러나 2017년 여름 이 선수는 사상 최고액 2억2,200만 유로(약 2,923억 2,516만 원)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전격 이적했다.

프랑스에서도 수많은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공헌한 네이마르지만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열망한다고 해서 지난해 여름 실제로 두 클럽이 협상장에 나왔다고 보도됐지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그래도 바르셀로나에 대한 미련을 계속 갖고 있어 향후 재복귀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얼마 전 퇴임한 조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후임으로 내년 1월 하순에 치러질 선거에 출마하는 그는 스페인 라디오 네트워크 ‘Cadena SER’에서 “네이마르는 현재의 유럽 3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 내가 회장이 되면 그와는 계약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메시라는 클럽 역사상 축구계 사상 최고의 선수에 오랫동안 의존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대해서 “바르셀로나에 관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르셀로나 자체이며, 누군가 특정 인간에 의존할 생각은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덧붙여 PSG에서 4시즌째를 맞이하며 2022년 여름까지 현행 계약이 남은 네이마르는 작년 시즌에 클럽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CL) 결승전 진출 팀이 되면서 이 클럽에서 경력을 계속할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