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수)

[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 10경기에 5패 39년 만에 최악 성적…리그 잔류는 가능할 것 비아냥도

기사입력 : 2020-1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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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11월 30일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리그전 10경기 만에 5패째를 당한 아스널 선수들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이 한국시각 11월 30일 열린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홈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면서 10경기를 마친 현재 리그 순위 14위로 최악의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전반에 선취점을 내준 뒤 곧바로 동점을 만든 아스널은 전반 42분에 또다시 실점하고 후반에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홈에서의 리그전 3연패를 당했다.

그동안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아스널의 승점은 불과 13포인트로 영국 BBC 등에 의하면 시즌 초반 10경기 기준 성적으로서는 과거 39년 동안의 ‘클럽 워스트’ 기록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보다 저조한 시즌 출발을 한 마지막 사례는 39년 전인 1981-82시즌으로 10경기를 마쳤을 때 3승 3무 4패의 승점 12였다. 하지만 그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아스널은 최종적으로 시즌 5위의 성적으로 끝낸 바 있다.

1992년의 프리미어 리그 창설 이후에는 1994-95시즌의 12위가 가장 낮은 최종 순위이며, 이대로는 ‘워스트 기록’ 경신의 우려도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인 로이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아스널에는 리그에 잔류할 만한 충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아냥거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