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수)

[글로벌-스포츠 24] PSG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땐 투헬 감독 해임설…후임 알레그리 물망

기사입력 : 2020-12-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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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땐 해임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토마스 투헬 감독.

파리 생제르맹(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의 거취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시즌 PSG는 리그 앙에서는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벌써 3패를 당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CL)에서도 4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16강 진출 권내의 조 2위지만 2승 2패로 불안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승패도 문제지만 일부 팬과 언론이 불안해하는 것이 투헬 감독의 선수 기용이다. 그중 하나가 새로 가입한 MF 다닐로 페레이라와 함께 DF 마르퀴뇨스를 센터백 앵커로 쓰는 방안이다. 마르퀴뇨스는 이전에도 앵커를 겸임하고 있었다지만, 허술한 이 자리를 책임지는 것은 어디까지나 옵션 중 하나였으며, 그 앵커의 즉시 전력으로 맞이한 것이 다닐로였다.

경기를 봐도 별다른 효용이 없다는 게 증명이 되었는데도 지휘관 입에서 명확한 설명이 없는 게 현실이다. 2021년 6월 PSG와의 계약이 끝나는 투헬 감독에 대해 프랑스 언론 ‘Le 10 Sport’는 늦어도 이번 시즌 종료 후에는 클럽을 떠나게 될 것이며,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중도 해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 매체는 후임 후보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지목했다. 유벤투스를 세리에A 5연패,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은 명장은 현재 프리 신분이다. 지난해 12월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접촉한 이후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헬이 해임되면, PSG가 알레그리의 초빙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만약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남은 2경기에서 승점을 떨어뜨려, 16강 진출을 놓치는 사태가 되면, 서둘러 감독 교체가 있을지도 모른다. 과연 투헬은 결과를 남겨 주위의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지 향후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