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2 (금)

[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우드워드 CEO가 “솔샤르 감독 신뢰…내년 이적시장서 보강으로 지원”

기사입력 : 2020-12-05 00:05

cente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CEO가 성적 부진에도 신뢰를 천명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적시장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지원할 것을 천명했다고 한국시각 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성적 부진으로 해임설이 끊이지 않는 솔샤르 감독. 지난달에는 저조한 프리미어리그 성적에 더해 UEFA 챔피언스리그(CL)에서는 한 수 아래인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게 1-2로 패배하면서 해임 보도가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불만도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리그전에서는 3연승을 거두며 중간순위 9위로 재건을 도모하고 있지만, 세상으로부터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지휘관을 우드워드 CEO는 옹호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팀 성적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표시하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지원을 밝히고 있다.

우드워드 CEO는 “우리의 최우선 사항은 그라운드상에서 일어난 일이다. 무관중 시합인 상태에서는 그렇지 못했지만. 4월 이후로 우리는 멋진 풍경을 보아왔다. 14전 무패로 3위로 마무리했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이나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멋진 승리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트로피 획득에 필요한 일관성을 얻기 위해 아직 고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나 훈련장에 긍정적 징후가 있고 올레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의 진보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나는 4월의 보고회에서 코로나 팬데믹 동안 지출을 억제하면서 팀의 강화를 계속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불한 추가 투자로 2019년 여름 이후 순 지출 총액은 2억 유로(약 253억엔)가 넘었고 이 기간 유럽 주요 클럽 가운데 어느 클럽보다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 리크루트 계획으로 올레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