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토)

과기부, 유료방송품질 평가결과 발표…IPTV 개선 눈길

기사입력 : 2020-1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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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IPTV(3개사), 케이블TV(14개사), 위성방송(1개사)을 대상으로 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IPTV의 서비스가 크게 개선된 반면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은 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별로 'VOD 광고시간'은 평균 16.12초로 전년 대비 3.48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VOD 광고시간은 IPTV 21.60초, 케이블TV(MSO) 12.83초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VOD 광고시간은 CMB가 '0초'이고, SKB(IPTV)는 15.85초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최상위 상품 기준 실시간 채널 수는 평균 261.6개, VOD는 평균 3만4559편으로 조사됐다.

매체별 실시간 채널수는 IPTV 281.0개, 케이블TV 255.8개, 위성방송 233개, VOD는 IPTV 3만6326편, 케이블TV(MSO) 3만3498편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KT(312개)는 300개 이상의 실시간 채널수를, 딜라이브(4만9223개)는 약 5만개의 VOD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널전환시간'은 평균 1.30초로 조사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전환시간'은 시청 중인 채널을 리모컨으로 변경 시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다.

매체별 채널전환시간은 IPTV 1.09초, 케이블TV 1.40초, 위성방송 1.48초로 나타났다. IPTV는 전년 대비 0.20초 늘어난 반면 MSO와 위성방송은 모두 줄어들었다.

사업자별 채널전환시간은 LGU+(0.89초)가 1초 미만으로 가장 빨랐으며 KT스카이라이프는 전년도 2.27초에서 35% 감소했다.

인접채널 간 채널전환 소요시간은 평균 1.10초, 비인접채널간 채널전환은 평균 1.49초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3.04초로 조사돼 전년 대비 0.64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대기모드 상태인 셋톱박스를 킨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시점까지 시간을 측정한 결과다.

매체별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IPTV 2.24초, 케이블TV 3.59초, 위성방송 2.73초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SK브로드밴드(IPTV)가 지난해 4.97초에서 올해 1.84초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 음량수준' 평가 결과 사업자별 전체 채널의 음량수준 평균은 –25.03LKFS(Loudness, K-weighted, relative to Full Scale)이며 채널별 음량편차는 1.28dB로 조사됐다. 이는 방송프로그램별 음량 허용오차(±2dB) 내 들어오는 수준이다.

매체별 음량은 IPTV –25.03LKFS, 케이블TV –24.93LKFS, 위성방송 –25.50LKFS로 나타났다. 채널별 음량편차는 IPTV 1.21dB, 케이블TV 1.28dB, 위성방송 1.43dB로 나타났다.

'영상체감품질'은 평균 4.57점으로 조사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IPTV 4.63점, 케이블TV 4.52점, 위성방송 4.60점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만족도'는 평균 60.1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서비스 단계별로는 설치만족도가 65.1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입만족도가 53.1점으로 가장 낮았다.

매체별 만족도는 IPTV 62.8점, 케이블TV 59.4점, 위성방송 57.3점으로 나타났다. IPTV와 MSO는 전년 대비 만족도가 늘어난 반면 위성방송은 줄어들었다. 사업자별로는 LGU+가 64.2점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처음 시범평가로 실시한 지역 개별 케이블TV 9개사의 주요 품질평가 결과 VOD광고시간은 10.49초, 광고횟수는 0.75회로 나타났다. 채널은 227.8개, VOD는 3만376개이며 채널전환시간은 1.75초,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2.08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음량수준은 기준치에 충족했으며 영상체감 품질은 4.27점이다. 이용자 만족도는 평균 59.3점으로 'A/S'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가입'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해 ▲VOD광고시간・횟수 ▲콘텐츠 다양성 ▲채널전환시간 ▲셋톱박스 시작시간 ▲채널음량수준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