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김병춘 코로나 확진, 동선 겹친 한예리 자가격리

기사입력 : 2020-12-23 11:15

left
배우 김병춘. 사진=바를정엔터
배우 김병춘(54)이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병춘의 코로나 확진 판정에 따라 최근 동선이 겹쳤던 배우 한예리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김병춘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김병춘은 촬영을 앞두고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병춘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병춘은 감염에 의한 증상을 보이진 않았다며 무증상 감염자"라고 전했다. 이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조치에 적극 협조 중"이라며 "향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은 김병춘과의 접촉 여부를 떠나 코로나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후 자가격리 중이다.

김병춘은 최근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과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 출연 중이다. 그러나 '불새 2020' 제작진 측은 김병춘이 참여한 촬영이 몇 주 전이라고 밝혀 현장에서의 전파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center
배우 한예리. 인스타그램 캡처

다만 배우 한예리는 최근 김병춘과 같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이에 한예리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한예리는 내년 오스카상 후보작으로 꼽히는 영화 '미나리'로 호평받고 있다. 한예리는 낯선 미국 땅에 정착한 한국 이민자 1세대를 연기하기 위해 끌어냈던 감정들과 영화의 핵심인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로, 정 감독과 가족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윤여정이 스티븐 연과 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해 주목받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