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글로벌-엔터 24]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양육권 분쟁 중 3자녀와 성탄 연휴 보낼 예정

기사입력 : 2020-1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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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가 이혼한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 양육권 분쟁 중인 세 자녀와 함께 올해 크리스 마스 연휴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뉴시스
안젤리나 졸리(45)와 이혼한 브래드 피트(57)가 세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식스 페이지는 22일(현지 시간)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 양육권 분쟁 중인 세 명의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치열한 양육권 다툼이 계속됨에 따라 딸 실로(14)와 쌍둥이 녹스(12) 그리고 비비안 등 세 명의 자녀들과 최소한 휴일의 일부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처음 이 소식을 전한 유에스 위클리(Us Weekly)는 브래드 피트의 이번 방문은 크리스마스의 특정 창구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께 밤을 보낼 수 있다"라면서 피트와 졸리가 "올 초 그들이 '잘 지내던' 때 가족으로서 휴일을 보내는 것에 대해 논의했지만, 그 이후 계획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브래드와 안젤리나는 끝이 없는 드라마에 똑같이 책임이 있다"라면서 "아쉽게도, 그들의 아이들은 부수적인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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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6명의 자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올 한 해 안젤리나 졸리는 늘 하던 인도주의적 활동을 무력하게 했다. 유에스 위클리의 소식통은 "졸리는 미국을 넘어 인도주의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카운티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면 브래드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결과적으로 그녀를 "더 까칠한" 사람으로 묘사했다.

피트와 졸리는 2019년 4월에 법적으로 이혼한 이후 계속 질질 끄는 양육권 싸움을 하고 있다. 앞서 졸리는 2016년 9월 피트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3명의 친자녀와 3명의 입양 자녀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두었다. 친자녀인 실로(14)와 쌍둥이 녹스(12)와 비비안을 제외하고 양육권 싸움은 17세 팍스와 15세 자하라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 커플의 맏아들인 매덕스는 19세의 법적 성인이다.

이 커플의 한 지인은 지난 8월 포스트에 "그녀가 더 오래 이 일을 할수록, 아이들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그녀가 하고 있는 게임이다. 그녀는 아직도 그 남자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있고 그녀는 가능한 한 오래 그것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피트와 그의 연인 독일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의 매우 격앙된 관계는 두 달만에 최근 흐지부지됐다.

브래드 피트는 2003년 기네스 펠트로우와의 3년간의 연애, 그리고 2000년 제니퍼 애니스턴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지만 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2005년에 이혼했다. 2005년부터 안젤리나 졸리와 동거 중에 있다가, 2014년 결혼했다. 그들은 2014년 8월 23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6년 9월에 이혼 신청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