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토)

[글로벌-엔터 24] HBO ‘섹스 앤 더 시티’ 리미티드 시리즈 리부트 판 제작…킴 캐트럴은 불참

기사입력 : 2020-12-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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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맥스가 리부트 판 리미티드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는 세계적 붐을 일으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들.

세계적 붐을 일으킨 미국 HBO의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가 리미티드 시리즈로 부활할 것이란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 관련 동영상 전달 플랫폼 HBO Max가 리부트 기획을 짜고 있다고 한다.

‘섹스 앤드 더 시티’는 뉴욕을 무대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4명의 여성(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킴 캐트럴, 크리스틴 데이비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 공감을 불러일으킨 대박 작품으로 1998~2004년까지 총 6시즌을 방영했다.

TV 시리즈가 끝난 뒤에는 2008년 극장판 1편 ‘섹스 앤드 더 시티’ 2010년 속편 ‘섹스 앤드 더 시티 2’가 개봉했다. 3편 제작 소문이 났지만 주요 캐릭터를 맡은 파커와 캐트럴의 불화가 드러나면서 속행이 불가능해 졌다. 캐트럴은 향후 일체 시리즈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지에 따르면 파커, 닉슨, 데이비스 등 3명은 이번 리부트 기획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미국 FOX의 드라마 ‘필티 리치(FILTHY RICH)’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캐트럴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원작자인 작가 캔디스 부시넬은 50대의 연애와 섹스 사연을 담은 속편 에세이 ‘25년 후의 섹스 앤드 더 시티’를 2019년에 출간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