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회장은 세훈과 정민에게 비상 상황이라면서 "윤미란이 당장 기자회견부터 시켜"라고 지시한다.
세훈은 윤미란을 장애인 쇼에 출연시킨 이지은을 불러 "알면서도 뒤집어 쓴 이유가 서정민 때문인가?"라며 답답해해 제보자로 이지은이 주목됐음을 알린다.
이에 지은은 "나 이제 서정민 여자야. 내 걱정은 전부 정민씨가 할 거야"라며 세훈에게 선을 긋는다.
서 회장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서정민에게 "이지은이는 서린 그룹의 며느리가 되려는 목적이 있는 애야"라며 지은을 멀리하라고 거듭 지시한다.
그러자 정민은 "아버지께서 반대하셔도 전 절대 지은씨 못 놓습니다"라고 반발한다.
이후 서정민은 지은을 포옹하면서 "난 무조건 지은씨 편이니까 의기소침해 있지 말아요"라고 위로한다.
이후 지은은 '생각의 골든타임을 마련해준 그 사람은 누굴까?'라며 고민해 심경변화를 일으킨 계기가 있음을 드러낸다.
지은이 일으킨 심경변화는 무엇인지, 또 지은은 전남편 장세훈이 시한부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