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금)

'슈돌' 개리 하차, 10세 연하 아내-아들 하오 11개월 만에 작별 인사

기사입력 : 2020-1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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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쌍' 출신 가수 개리(42 강희건)와 아들 하오(4)가 지난 27일 '슈돌'에서 하차했다. 사진=KBS 제공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개리(42 강희건)와 아들 하오(4)가 '슈돌'에서 하차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2회는 '너와 함께라서 행복하오'라는 부제로 개리와 하오의 특별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개리 아빠는 '슈돌' 졸업을 기념해 하오에게 역대급 이벤트를 선물했다. 방구석에 꾸며진 하와이 배경과 다시 만드는 달고나까지 아빠의 이벤트에 즐거워하던 하오는 졸업의 의미를 알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첫 출연부터 유달리 감독들을 포함한 '슈돌' 제작진을 따랐던 하오는 마지막이라는 말을 더욱 아쉬워했다. 급기야 작별을 피하고 싶은 하오는 마지막 인사를 거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오는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나서야 다시 미소를 찾았다. 개리는 아들 하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를 이어갔다. 낙원 상가에서의 하루, 단짝이 된 잼잼이와의 잊을 수 없는 만남, 천 일 기념 초콜릿 이벤트 등 '슈돌'을 통해 쌓은 추억을 돌아보았다.

이날 하오는 깜짝 선물로 세 발 자전거를 받았다.

하오 엄마도 개리 부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프라이즈로 엄마가 등장하자 아들 하오는 물론 개리까지 감동했다. 개리네 가족은 10개월 전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동안 훌쩍 큰 하오의 성장을 되돌아봤다.

한편, 개리는 지난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같은해 10월 첫 아들 하오를 낳았다. 아내는 개리보다 10세 연하로 리쌍이 운영중인 '리쌍컴퍼니' 직원이었다. 개리 아내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하오 부자는 지난 1월 슈돌에 합류했다. 당시 26개월 된 게리 아들 하오는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에 놀라운 언어 구사력과 뛰어난 음악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