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글로벌-엔터 24] 워너브라더스 ‘원더우먼’ 3편 제작 결정…주연 갤 가돗, 패티 젠킨스 감독 연임

기사입력 : 2020-12-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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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원더우먼’ 3편의 제작을 결정했다. 사진은 ‘원더우먼: 1984’ 포스터.

워너브라더스가 정식으로 ‘원더우먼’ 3편이 제작 중임을 인정하고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이 신작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워너브러더스의 토비 에머리히 회장은 ‘원더우먼 1984’의 힘찬 오프닝 주말 퍼포먼스 뒤에 이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마스 날 미국 개봉을 맞은 ‘원더우먼 1984’는 첫 주말 북미 2,100개 극장에서 1,670만 달러(약 182억 9,485만 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또 본작은 HBO Max에서도 동시 릴리스 되고 있다.

북미 이외의 42개국과 지역에서는 ‘원더우먼 1984’가 지난 주말 3,610만 달러(약 505억 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세계 총 흥행 수입이 8,500만 달러(약 931억1,750만 원)에 달한다. 이 작품은 올해 개봉하는 장편영화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오프닝 주말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HBO Max의 경우 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의 절반에 가까운 유저가 발매일에 ‘원더우먼 1984’를 시청했으며, 케이블이나 무선, 그 외의 파트너 서비스를 경유해 HBO Max에 접속할 수 있는 수백만 명의 홀 세일 서브 스크라이버(기존의 텔레비전 사업자를 통해 HBO Max에 추가된 유저)라는 유저 전체의 지난주 금요일(12월 25일)의 HBO Max 총시청시간이 지난달 평일과 비교해 3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머리히 CEO는 “다이애나 프린스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원더우먼 1984’의 힘찬 오프닝 주말 퍼포먼스를 가져옴에 따라 우리는 현실 세계의 진짜 원더우먼이자 오래전부터 계획된 영화 3부작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갤과 패티와 함께 그녀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25일에 북미에서 개봉한 ‘원더우먼 1984’는 현재 한국에서도 절찬리에 개봉 중이다. 게임 리뷰 사이트 IGN은 이 작품을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가진 ‘원더우먼 1984’는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시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유별나게 어려운 해로부터 도피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호평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