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초반 장세훈(이재우 분)은 이지은(홍수아 분)을 돕기 위해 촤명화(성현아 분)를 만난다.
세훈은 명화에게 "미란이 휠체어 패션쇼에 등장 시킨 게 관장님인 거 잘 압니다"라며 윤미란(박영린 분) 문제의 책임을 묻는다.
최명화는 "윤미란이 걸을 줄 알면서도 출연시킨 게 이지은이 아닌가?"라며 지은(홍수아 분)에게 책임 전가를 한다.
그러나 지은은 자신의 문제에 개입하는 세훈에게 분노한다. 지은은 "왜 자꾸 내 문제에 개입하는 데"라며 세훈에게 화를 낸다.
이에 세훈은 "이젠 널 위한 내 마음조차 이해받을 수 없구나"라며 답답해한다.
지은은 "중심 못 잡는 당신 때문에 대체 몇 사람이 더 힘들어야 하는 거니?"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서 회장은 정민을 세훈과 함께 서린 그룹 공동 대표로 발령 내려한다.
그러나 서정민은 서 회장에게 "공동 대표 발령 그거 장 대표도 알아요?"라며 세훈과 미리 의논했는 지를 따진다.
세훈은 로비에서 만난 서 회장에게 "후회할 일 만들지 마십시요"라며 독단적으로 회사 일을 처리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서 회장이 "어디서 협박이야?"라고 받아치자 세훈은 "직권 남용에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들 더 이상 묵과 못합니다"라고 선언한다.
장세훈과 서 회장이 정면으로 부딪혀 긴장감을 자아내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