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목)

[글로벌-엔터 24] 일본 팬들 영화 ‘반도’ 곡예 운전 천재 아역 이레에 “쟤 누구야?” 관심 집중

기사입력 : 2021-01-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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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에 조연으로 출연해 절묘한 운전기술을 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14세 천재 아역 배우 이레.

현재 일본에서 개봉 중인 영화 ‘반도’에서 놀라운 드라이브 기술을 가진 소녀 준이 역을 맡아 큰 존재감을 발한 이레에 주목하고 싶다.

일본에서도 화제를 부른 영화 ‘부산행’(2016)의 4년 후를 무대로 한 이번 작품에 이레가 분한 준이는 어떤 임무를 위해 반도에 다시 들어선 주인공 정석(강동원)의 위기를 구하는 10대 소녀로 가공할 운전기술을 앞세워 다가오는 감염자들을 헤집고 다닌다.

첫 등장 신부터 큰 임팩트를 관객에게 남긴 그녀는 극 중에서 20분간에 이르는 고속 자동차 추격 신에 도전했다. 이 자동차 추격 장면에 대해 그녀는 “미성년자라 실제로 운전을 연습하지는 못했어요. 시뮬레이션을 하거나 선배들의 도움을 받거나 해서 좋은 신이 완성되었다”라고 2020년 7월에 행해진 기자회견에서 말한 바 있다.

이래는 2006년 3월 12일생으로 현재 14세이며 영화 데뷔작은 ‘소원’(2013). 성범죄를 당한 어린 소녀라는 어려운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천재 아역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오빠 생각’(2016), 드라마 ‘슈퍼 대디 열’(2015)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2018)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다. 2021년에는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제작하는 신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외 신드라마 ‘안녕? 나야!’에도 출연 예정으로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