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토)

[글로벌-엔터 24] 멜라니아 여사, 플로리다 별장 출발 때 이례적 반지 과시 ‘이혼설’ 일축 의도?

기사입력 : 2021-01-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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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이 나오고 있는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플로리다 별장으로 출발할 때 의도적으로 결혼반지(사진)를 과시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3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패배하면서 1월 20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3일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플로리다 별장으로 출발할 때의 멜라니아 여사의 행보가 화제다.

멜라니아 여사의 옷차림은 라운드 넥 스웨터에 아즈딘 알라이아의 6,610달러(약 720만 원) 코트에 크리스티안 루부틴의 2,195달러(약 239만 원)짜리 니하이 부츠, 발렌시아가의 것으로 여겨지는 선글라스 등 올블랙 차림. 트럼프 대통령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개인 제트기를 타는 모습은 전에 없이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잡지 않은 왼손을 일부러 주머니에서 꺼내 약지의 큰 반지를 어필했다.

또 Breitbart News의 공식 트위터가 “패션계의 엘리트들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4년 연속 미국 역사상 가장 고상한 퍼스트레이디를 잡지 표지에 다루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멜라니아 여사 사진을 공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대든 것이 트럼프 대통령으로 “멜라니아는 역대 최고다. 그것은 페이크 뉴스!”라고 리트윗하며 멜라니아 여사를 옹호했다.

특히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못하고 물러날 때를 이혼의 기회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를 실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이번에는 그런 소문을 일축하기 위해 이런 모습을 연출한 것인지, 진실한 사랑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