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따르면 박명수는 2015년부터 이어온 정기후원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6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했다.
박명수 측은 "어린 아이들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가수로 데뷔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무한도전'에서 호통 개그, 비판 개그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 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