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3 (금)

'아내의 맛' 나경원, 남편 김재호 부장판사와 딸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1-01-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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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우너 전 국회의원이 5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남편 김재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딸과 함께 하는 진솔한 일상을 전했다. 사진=TV 조선 제공
'아내의 맛'에서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남편 김재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딸을 공개했다.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 130회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연해 정치인 이전에 아내이자 엄마의 일상을 털어놓았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의 출연으로 '아내의 맛'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9일 방송된 129회 시청률 6.3%에서 5.5%포인트 오른 수치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슬기와 공문성 부부의 전세난 속 합가 전쟁,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내조의 맛, 나경원과 김재호 부부의 인간 나경원이 그려졌다.

나경원 전 의원은 '아맛' 첫방송에서 정치인의 모습 뒤에 가려진 아내와 엄마로의 삶을 보여줬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재호와 딸도 최초로 공개했다. 딸의 드럼연주에 맞춰 탬버린을 흔든 나 전 의원은 흥부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수준급 드럼연주를 바라보던 남편은 식사시간에도 딸을 챙기는 등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또 나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CC로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던 남편 김재호와의 연애사와 함께 정치에 입문하면서 남편과의 불화설이라는 루머에 휘말렸던 사실도 털어놨다.

이어 나경원은 딸이 최근에 장애인 취업사관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막막했다"며 "'애가 정말 잘 클 수 있을까?' 등 어디까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그땐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런데 다 크고 나니까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더라. 우리 아이들이 좀 늦다. 한 번 할 때는 한참 걸리지만, 그걸 넘어서면 진짜 잘한다"면서 "아이들한테 자꾸 기회를 주고 도전하면 아이들이 사회에서 훨씬 역할도 잘하고 아이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는 것만큼 우리 사회에도 훨씬 더 보탬이 된다. 우리가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다.

딸과 모녀만의 시간을 가진 나 전 의원은 은근슬쩍 딸의 연애에 대해 물었고, 철벽을 치던 딸은 결국 좋아하는 이성 친구를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베일에 가려진 정치인의 삶을 살았던 나 전 의원은 애교 만점 딸, 남편과 저녁으로 삼겹살과 치맥 파티를 즐기고, 토요일마다 가족끼리 술자리를 갖는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내는 등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