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현대차 코나, 이번엔 2.0 가솔린…국산차 '최다 라인업'

기사입력 : 2021-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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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4일 '더 뉴 코나'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코나'가 2.0리터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국산차 가운데 가장 많은 라인업(제품군)을 갖췄다.

현대차는 14일 스마트스트림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IVT)를 탑재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코나 2.0 가솔린 차량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를 발휘한다.

동력 성능 수치는 기본 모델 1.6 가솔린 터보보다 낮지만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낸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약 70만 원가량 저렴하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림(등급)별 가격은 ▲스마트 1962만 원 ▲모던 2175만 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 원이다.

아울러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해 수도권 공영주차장 요금 50%, 전국 공항 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북미에서만 선보인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라며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 가솔린 추가로 코나는 총 5개 모델로 판매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에 더해 한층 역동적 주행이 가능한 '코나 N라인', 그리고 하이브리드와 코나 일렉트릭(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까지 선택폭이 다양해졌다.

지난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1.6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향후 코나 N라인보다 운전 재미를 배가한 '코나 N'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