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글로벌-엔터 24] LA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거부하다 쫓겨난 브루스 윌리스 뒤늦게 사과 성명

기사입력 : 2021-01-15 00:20

center
미국 로스엔젤레스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다 쫓겨나면서 비난의 표적이 된 브루스 윌리스.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현지시각 12일 로스앤젤레스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것에 대해 “판단이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사과했다. 윌리스의 대응에 대해 누리꾼들이 비판적으로 반응했고 윌리스는 현지 언론 ‘People’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마스크 착용을 계속해 달라고 호소했다.

미국의 가십 전문 사이트 ‘Page Six’에 따르면 윌리스는 현지시각 11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대형 약국 체인을 방문했으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다른 이용객들이 우려를 표시했다. 목의 주위에 반다나를 감고 있었지만, 가게로부터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거부하고 가게에서 나가라고 요구하자 윌리스는 아무것도 사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 미디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윌리스가 가게를 떠나는 사진을 게재하고 이가 SNS로도 확산되면서 인기 배우의 ‘마스크 거부’에 대한 비판론이 쇄도하고 있었다. 허프 포스트 US 판은 윌리스 측에 코멘트를 요구했지만, 바로는 응하지 않았다.

윌리스는 2020년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되자 전 부인이자 배우 데미 무어, 자녀들과 자율 격리 생활을 해 왔다. 윌리스와 무어는 20여 년 전 이혼했지만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체 격리 생활에서 커플 잠옷을 입은 사진도 화제가 됐다. SNS에 올라온 그 사진에는 “현 아내 엠마 헤밍도 최고! 모두 사랑해,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