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4 (토)

[글로벌-엔터 24] 강간, 식인 등 충격적 DM 내용 파문 배우 아미 해머 신작 ‘샷건 웨딩’ 중도하차

기사입력 : 2021-01-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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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이나 식인 등의 놀라운 내용의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유출되면서 비난이 들끓고 있는 배우 아미 해머.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맨 프롬 UNCLE’ 등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아미 해머가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출연하기로 했던 액션 코미디 영화 ‘샷건 웨딩’에서 중도 하차했다고 제작사 홍보담당자가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 등을 통해 발표했다. 이유는 최근 며칠간 아미가 쓴 것으로 알려진 과격한 내용의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소셜미디어상에서 퍼지며 파문을 빚은 것 때문으로 보인다. 그것들은 여러 명의 여성에 대한 메시지로, 강간이나 식인 소망이 엮어진 것이다.

중도 하차 발표 후 아미는 “나는 이러한 엉터리 주장에 회답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에 대한 악질적인 가짜 인터넷 공격은 불쾌하다. 지금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영화 촬영 때문에 넉 달째 아이들을 만지 못하고 있다.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는 나의 판단을 응원해 줬으며 나는 그것에 감사한다”라는 성명을 냈다.

‘샷건 웨딩’은 ‘피치 퍼펙트’의 제이슨 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액션 로맨틱 코미디몰이다. 한 커플이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서로의 가족을 모았지만 참석자 전원이 인질로 잡혀버리는 모습을 그린다. 아미는 제니퍼와 커플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의 역은 재 캐스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는 지난해 결혼 10년 된 아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의 이혼을 발표한 바 있으며 2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