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토)

[글로벌-스포츠 24] 번리 FW 반스 리버풀 안방 안필드서 커리어 100골 “내겐 너무 특별한 일”

기사입력 : 2021-0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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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2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은 번리의 공격수 애슐리 반스가 기쁨의 포효를 하고 있다.

번리의 공격수 애슐리 반스가 자신의 커리어 100번째 골로 원정팀들의 무덤 안필드에서 홈팀 리버풀을 격파한 것을 기뻐했다고 클럽 공식 사이트가 전했다. 번리는 한국시각 22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맞붙으면서 선두를 다투는 챔피언을 상대로 한 시합에서 고전이 예상됐다.

예상대로 번리는 수비 위주의 경기 전개가 된 가운데 골키퍼 닉 포프의 선방 등에 힘입어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간다. 그런 가운데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로 침투한 반스가 GK 알리송 베커의 파울로 넘어지며 페널티킥를 얻어냈다. 반스가 이를 냉정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고 이 골이 결승 골이 되며 그대로 1-0으로 승리했다.

번리가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승리한 것은 1974년 이후 처음이다. 챔피언 상대로 결승 골을 터뜨린 반스는 그 페널티킥이 커리어 통산 100골이라는 자신에게 기념비적인 골이 됐다. 겅기 직후 반스는 “이런 곳에서 나의 100골을 채운 건 특별한 일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훨씬 전에 결정됐어야 할 것을 빨리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스트라이커로서 항상 문전에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오늘 밤 보상을 받았다. 나는 항상 득점하기 위해 나 자신을 돌아본다. 공을 받기 전에 어디로 차야 할지 알았고 내 마음대로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00골을 달성하는 것은 큰 성과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기 와서 열심히 뛰었고 승점 3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그들의 기록은 그 자체를 말해줬고 챔피언이 됐다. 그건 특별한 일이다. 오늘 경기는 골키퍼 포프가 선방하면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승리를 위해 중요했다”며 동료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리고 “리그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주변 팀들이 최근 이겨 뭔가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에 띄는 것은 팀 퍼포먼스였고 누구나 칭찬받을 만하다. 나는 팀 동료 모두를 믿는다. 내 바로 뒤에 있었고 라커룸에 돌아왔을 때 그 반응은 특별했다”고 재차 기쁨을 표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