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글로벌-스포츠 24] 무리뉴 “리버풀, 홈 무패 중단 아쉽지만, 68경기 이어간 것도 대단한 일” 극찬

기사입력 : 2021-01-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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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패배로 중단됐지만 리버풀의 홈 68경기 무패 행진을 극찬한 토트넘 주제 무리뉴 감독.

지난 번리전에서 69경기 만에 홈 패배를 당한 리버풀에 대해 그동안의 업적에 대해 조제 무리뉴 감독이 찬사를 보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68경기 무패를 자랑하던 리버풀의 기나긴 싸움은 마침내 막을 내렸다. 한국시각 22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면서도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한 리버풀은 막판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배, 4년에 걸친 홈 무패 행진에 종지부가 찍혔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이끌던 시절 2004년 여름 취임 이후 해임되는 2007년 9월까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그리고 첼시가 2004년 2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쌓은 86경기 무패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

리버풀이 탈락해버린 지금 깨기가 더 힘들어진 경이로운 기록에 포르투갈 지휘관은 “리버풀이 이룬 것은 놀랍고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첼시에서 우리가 기록한 기록이 아직도 최장 기록이기 때문에 누가 이 기록을 넘기는 어렵다. 하지만 리버풀이 홈경기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지지 않은 멋진 기록을 만든 것을 축하한다”며 기록은 깨질 수 있다며 리버풀의 ‘롱런’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3년 6월 첼시 사령탑으로 다시 부임하지만 2014년 4월 선덜랜드에 패할 때까지 홈 무패를 이어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