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수)

[글로벌-스포츠 24] ‘은하 군단’ 레알, 코로나로 재정 위기 직격탄 여름 대형 보강 비현실적 진단

기사입력 : 2021-0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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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재정위기 직격탄으로 올여름 대형 보강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체제의 한계가 지적되면서 피치 안팎에서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한 재정난 때문에 물망에 오르고 있는 스타 선수 영입은 비현실적인 상황이라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스페인 슈퍼컵,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잇따라 탈락한 레알 마드리드. 특히 3부 알코야노에 1-2로 패한 국왕컵에서의 결과는 현지 언론의 혹평을 받고 있어 지단 감독의 해임론이 가열되고 있다.

이 밖에도 주장인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계약연장 협상 난항과 노르웨이 대표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의 이적 희망,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6억엔)를 주고 얻은 세르비아 대표 공격수 루카 요비치의 프랑크푸르트 복귀 등 피치 안팎에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마르카’지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로 ‘재정 위기’에 봉착하고 있으며 2021년 여름의 대형 보강의 가능성은 한없이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다른 많은 클럽과 마찬가지로 레알 마드리드도 코로나 팬데믹 위기의 충격을 이겨내려고 했다. 그렇지만, (본거지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아직 개수 공사 중으로 관객 수입이 끊어진 채 이적에 사용할 돈은 거의 없다. 다비드 알라바의 내년 시즌 입단은 정해져 있지만, 올여름에 킬리안 음바페나 엘링 홀란드 같은 인기 선수와 계약할 가능성은 낮다.

읍바페나 홀란드 같은 주목 주들을 톱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는 있지만 어려운 재정 형편을 보면 스타 선수 보강은 현실적인 것이 아닌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