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토)

[글로벌-엔터 24] AFI 선정 2020 영화 ‘톱10’ 유색인종 주연작 5편…윤여정 출연 ‘미나리’도 뽑혀

기사입력 : 2021-01-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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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AFI)가 선정한 2020 영화 부문 ‘톱10’에 오른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의 한 장면.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AFI)가 발표한 2020 영화 부문 ‘톱10’ 작품 중 5편이 유색인종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선정됐다.

‘톱10’에 오른 것은 베트남을 무대로 한 스파이크 리 감독의 전쟁영화 ‘DA 5 블러드’ 미국 배우 채드윅 보스만의 유작이 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캐시어스 클레이(무하마드 알리), 말콤 엑스, 짐 브라운, 샘 쿡 등 흑인 아이콘 4명이 벌이는 가공의 대화를 그린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등이 올랐다.

이와 함께 1980년대 한국계 이민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모습을 그린 오스카 조연여우상 물망에 오르는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 미국 배우 제이미 폭스가 성우를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TV 부문에서는 AMC의 변호사 드라마 ‘베터 콜 사울’ 19세기 초 런던을 무대로 명가들의 소동을 그린 ‘브리저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치세를 주제로 한 미-영 합작 TV 드라마 시리즈 ‘더 크라운 등이 선정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