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8 (토)

[글로벌-스포츠 24] 첼시에 지며 3연패 빠진 토트넘 무리뉴 감독 “졌지만, 가능성 봤다” 긍정 평가

기사입력 : 2021-02-05 12:57

center
토트넘 무리뉴 감독(오른쪽)이 한국시각 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첼시전 패배 이후 첼시 투헬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당한 팀에 긍정적인 부분을 느끼는 것 같다고 클럽 공식 사이트가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각 5일 첼시를 맞아 무기력한 경기로 이날도 전반부터 상대에게 경기를 지배당하며 에릭 다이어의 경솔한 태클로 PK를 허용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그 3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8위까지 밀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 밀려났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무리뉴 감독은 “전반은 어려웠다. 첼시가 지배하면서 우리는 특히 왼쪽 균형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의 득점은 바로 페널티킥 뿐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뒤로는 아무 탈이 없었고, 당황하거나 큰 위기도 없었다. 하지만 경기 지배력을 넘겨주었다”며 팀이 패전할 만한 퍼포먼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엔 많이 달라졌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 되어 압박했고 재빨리 공을 회수했고 많은 선수가 어태킹 서드에 들어갔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 결과를 능가할 만하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또 이 경기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했다. 팀은 다시 한 몸이 되어 싸워나갈 수 있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졌을 때 부정적인 기분이 드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시합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장면이 있어, 선수도 감독도 일체감을 가지고 다시 연습장으로 향할 것이다. 선수들은 후반에 할 일을 했다”며 다음 경기에서의 회복을 다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