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금)

'동상이몽2' 김태원 패혈증 고백, 아침 소주 한 잔이 불러온 참사 "무대서 실신"

기사입력 : 2021-04-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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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 2년 전 패혈증이 재발해 생명이 위독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그룹사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동상이몽2에서 공연 중 패혈증으로 실신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김태원과 이현주 부부가 그룹 신화 전진-류이서 부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2년 전 패혈증이 재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몸속 염증이 터져 생명이 위태로웠다"고 급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태원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행사를 했다. 오랫동안 쳤던 '부활' 노래의 기타 코드가 기억이 안 났다. 나중엔 사람도 못 알아보고 실려 갔다"고 설명했다.

패혈증 원인에 대해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 씨는 "술"이라고 했다. 김태원도 "예전에 일어나자마자 소주 한 컵을 마셨다. 저녁엔 최소 소주 5병을 마셨다"고 하루 주량을 전했다.

이어 김태원은 "작년에 병원 갔을 때 의사가 단호하게 음악을 할 건지 술을 할 건지 묻더라"라며 "음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강조해 타고난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나중에 합류한 로커 박완규는 이현주씨를 보고 "형수님은 형님의 최후의 안식처다. 형수님은 그 때는 다 참았다"며 칭찬했다. 이어 "지금은 형님, 천사지. 옛날엔 그땐 진짜…"라며 말을 아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