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금)

토요타 "아웃도어에 강하다"…'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

기사입력 : 2021-04-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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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13일 국내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륜구동(AWD) 모델.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토요타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를 출시하며 편의성과 실용성, 경제성을 원하는 아웃도어족(族)을 잡는다.

토요타코리아는 13일 서울 강남구 식물관PH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주제로 무게 중심을 낮춘 TNGA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밴만이 갖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맛볼 수 있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외관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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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전륜구동(2WD) 모델 1·2열 문을 개방한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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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앞좌석.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아울러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두 가지 모델로 나눠 일반적인 주행이나 아웃도어 위주 활동 등 소비자 입맛에 따라 차별화했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2.5리터 D-4S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최고출력 24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낸다. 변속기는 연속 가변 변속기(CVT·무단변속기)가 맞물린다.

복합연비는 2WD 기준 ℓ당 14.5km, AWD 기준 ℓ당 13.7km다. 도심 연비는 2WD 기준 ℓ당 15.0km, AWD 기준 ℓ당 14.1km로 경쟁 차종 가운데 가장 연료 소모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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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앞좌석 대시보드에 마련된 USB 충전 단자와 휴대전화 무선 충전대.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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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앞좌석 센터 터널과 대시보드에 마련된 수납 공간.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라고 소개했다.

노부유키 사장은 이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거나 비즈니스 기회가 필요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자신 있게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특유의 세심함이 실내 곳곳에 잘 배어있다.

앞좌석 변속 레버 아래 센터 터널에 수납 공간을 마련해 작은 가방을 보관할 수 있고 대시보드는 단을 나눠 휴대전화 무선 충전이나 작은 소품을 올려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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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2열 좌석.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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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전륜구동(2WD) 모델 천장에 설치된 11.3인치 디스플레이.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좌석은 2열과 3열까지 마련돼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2·3열에도 컵 홀더와 더불어 모바일 기기 충전을 위한 USB 단자를 곳곳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항공기 비즈니스석에서 착안한 2열 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과 개별 팔걸이, 레그레스트(무릎받침)까지 갖춰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3열 좌석은 넓은 실내가 강점인 미니밴 답게 성인 남성도 충분히 앉을 만한 공간을 확보했다.

2열 좌석을 앞으로 최대한 밀고 3열 좌석을 접어 트렁크 아래로 수납하면 따로 평탄화 작업을 하지 않아도 평평한 '풀플랫' 공간이 나타난다. 키가 180cm인 사람 2명이 다리를 펴고 누울 정도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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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3열 좌석.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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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2열 좌석을 밀고 3열 좌석을 접어 '풀플랫' 공간을 연출한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이밖에 2WD 모델에는 앞 유리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11.6인치 뒷좌석 천장 모니터를 탑재했다.

4WD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100대 0부터 20대 80 범위에서 구동력을 배분해 빠른 가속을 할 때나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발휘한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